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아시아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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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어도어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희진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민희진의 새 사내이사 임기는 11월 2일부터 3년이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 8월 이사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해임하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민희진 측이 반발하자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달 민 전 대표의 이사 임기는 연장하되 대표 복귀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법원에 어도어 대표이사로 선임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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