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훈련은 합참 주관으로 시행하는 연례적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이다. 최근 전쟁양상과 연계한 적 예상 도발·공격 양상을 고려해 실전적 상황을 조성하고, 지·해·공의 다양한 영역에서 합동전력을 통합 운용함으로써 합동성과 실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합참은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전년 대비 유형별 훈련과 육·해·공·해병대, 합동부대 병력 및 장비의 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주한미군 전력도 참가한다.
합참은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 부양, 핵 시설 공개, 대남 수사적 위협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은 이번 호국훈련을 통해 강력한 전투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확고한 대비태세의 능력과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철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7일 강원도 철원군 문혜리사격장에서 열린 '수도군단 합동 포탄사격훈련'에서 실사격 훈련을 마친 17사단 소속 K55A1 자주포가 기동하고 있다. 2024.04.17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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