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노코멘트" 정해인·정소민, 실제 커플 같은 화보…"제발 현커"

배우 정해인, 정소민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의 발리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측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이게 바로 찐 케미! '엄마친구아들' 승효&석류 커플의 현실 화보를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정해인과 정소민의 커플 화보가 담겼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연인과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배우 정해인, 정소민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정해인과 정소민은 지난 6일 종영한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에 함께 출연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정해인이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어떠한 코멘트도 하지 않겠다"고 답하면서 시청자들은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정소민은 "(정해인이) 왜 노코멘트라고 얘기했는지 알 것 같아서 이해가 됐다"며 "케미스트리를 생각했던 것보다 좋게 봐주시는구나 생각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번 화보를 본 누리꾼들은 "둘이 진짜 잘 어울려요", "열애설 나도 응원할 수 있어요", "제발 현커(현실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