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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경리, 19기 영숙에 "데프콘이 뺏어갈 것 같아" ('나솔사계')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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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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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윤 기자] ‘나솔사계’에서 19기 영숙에 호감을 보이는 데프콘을 본 경리가 "데프콘이 뺏어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10월 17일 방영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83회 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이 데이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분에서 데프콘은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이 기대된다”라며 “많은 분들이 21기 영수 씨에게 “잡아라, 하늘이 주신 기회다”라고 말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경리가 “아니면 데프콘 오빠가 뺏어갈 것 같다고”라며 첨언했다. 그러자 데프콘이 “뺏긴요. 못 뺏죠 제가요. 어쨌든 라방은 볼게요”라며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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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이 식사 데이트를 하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수는 “주변에 별로 관심이 없다”라며 영숙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숙 역시 영철에게 “주변에 관심 좀 가지세요. 영수밖에 모르세요”라고 핀잔을 들었다고 전했다.

차를 타고 가던 두 사람, 영수는 “인터뷰에서 뭐라고 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고, 영숙은 “그냥 영수님 좋다고 했는데”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영수는 당황한 듯 웃음을 흘렸다.

또 영숙은 "내일이 마지막 날이네"라고 말했고, 영수는 "3박 4일동안, 정말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라며 "너가 너무 좋은 사람이고, 호감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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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거랑 내가 진짜로 이성적인 관심이 생기는 건 다른 문제 같다"라며 "사실은 (19기 영숙이) 어려운 사람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되게 차분하고 단아하고, 연애 경험도 없고 이러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이 "또 이상한 얘기 한다"라며 "초보자 취급 하지 말라니까. 누가 더 초보 같은데"라고 말했고, 조현아가 “맞아 모태솔로 티 하나도 안난다”라고 말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나솔사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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