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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SM, 라이즈 출신 승한 악플·루머 유포에 강경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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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사생활 문제로 그룹 라이즈를 탈퇴한 승한을 보호하기 위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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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문제로 그룹 라이즈를 탈퇴한 승한을 보호하기 위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나섰다.

17일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의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 입장문을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승한에 대한 허위 사실, 인신 공격, 모욕, 비방을 포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대응을 진행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셜미디어에서 지인을 사칭해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을 작성하는 것, 이러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재생산해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승한과 관련된 모든 불법적인 행위에 있어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계속해서 합의와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라고 밝혔다.

승한은 지난해 9월 라이즈로 데뷔했으나 연습생 당시의 사생활 사진과 영상이 뒤늦게 확산돼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결국 승한은 같은 해 11월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라이즈는 6명 체제로 활동했고 큰 인기를 끌었다. 이달 11일 SM엔터테인먼트의 산하 제작 센터인 위저드 프로덕션은 승한의 복귀를 알렸으나 팬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고 발표 이틀 만에 승한의 복귀가 무산됐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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