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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국제뉴스) 최정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7개 기관에서 169명의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가 관내 학교ㆍ기관과 함께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집단 캠페인 운동을 진행중이다.
팔레트는 세계적인 폭력 예방 캠페인 '핑크셔츠 데이'를 모티브로 팔레트 소속 기관별로 선정한 대표색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팔레트 시그널 데이'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3,400여 명의 청소년들과 연대하는 집단 캠페인으로, 청소년폭력을 예방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활동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재단법인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는 친구를 돕기 위해 일정한 훈련을 받은 또래 상담자들의 연합모임으로, 관내 또래상담 운영 학교ㆍ기관의 활동을 촉진하며, 또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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