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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S25울트라’의 렌더링 사진이 등장했다.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3D 그래픽 디자이너 테크니조 콘셉트는 이날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갤럭시S25울트라의 렌더링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사진 속 기기는 모서리가 기존의 각진 디자인이 아닌 둥글게 곡선 처리된 것이 특징이다. 또 당초 후면 카메라의 링 부분이 대폭 두꺼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렌더링에 이를 반영했다. 그 결과 후면 카메라는 전작 대비 겉모습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기기 색상은 베이지색에 가깝다.
이와 관련해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중국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빙저우는 “카메라는 실제 휴대전화와 매우 유사하지만 실제 제품에는 이 색상은 없다”며 “티타늄 그레이로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6.86인치 화면, 스냅드래곤8 4세대로 알려진 스냅드래곤8 익스트림 에디션, 2억 화소 메인+5000만 화소 초광각+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50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시기는 내년 1월이 유력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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