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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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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AI로 만든 캐릭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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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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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새로운 상징 캐릭터를 창조하기 위한 특별한 공모전을 10월 9일(수) 한글날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학과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열정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I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디자인 툴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캐릭터는 학과의 정체성을 담고 있어야 하며 학생들과 대중이 쉽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포함해야 한다고 학과 측은 전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상징 캐릭터’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여 만화와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살아 숨쉬는 캐릭터를 디자인해야 한다.

작품 제출 마감일은 11월 18일로, 심사는 전문적인 만화 애니메이션 분야의 교수진과 업계 전문가들이 맡는다. 수상작은 학과의 공식 캐릭터로 선정될 수 있으며, 우수작은 다양한 홍보 자료와 이벤트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 수상자에게는 특별한 상금과 함께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상징 캐릭터를 AI로 만든 명예를 안게 된다.

김시은 교수(만화애니메이션학과장)는 “이번 공모전에는 자연을 사랑하는 캐릭터, 기술에 능숙한 캐릭터 혹은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캐릭터 등이 가능하다. 이처럼 자유로운 주제로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상징 캐릭터가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과 일반 대중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대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드로잉, 회화 등의 기초미술부터 웹툰, 웹소설,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컨셉아트까지 세분화된 전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 제작전문가와 기획자, 미술교육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웹툰 및 2D·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하드웨어 장비와 소프트웨어, 누드드로잉을 위한 강의실, 회화 작업을 위한 이젤 등을 구축하고 있다.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은 12월 1일부터 시작되며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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