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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효연, 24년만 JYP 사옥 첫 입성..ITZY 예지 "무료 구내식당, 출입증 드릴 것"('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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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효연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JYP 사옥에 간 가운데, ITZY 예지가 구내식당을 약속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YP에 입성한 SM 고인물 효연. 밥사효 ITZY 예지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효연은 "SM 외길 24년 차인데, 드디어 JYP에 입성하게 됐다. 근래 JYP 아티스트들과 케미가 좋았다. 덕분에 본진까지 들어가게 됐다"라고 했다.

ITZY 예지는 효연을 데리고 사옥 투어를 시켜줬다. 예지는 "제가 사내 카페에서 음료를 사겠다. 아티스트들은 한 달에 7만 원 정도다. 아직 남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효연은 "SM에 구내식당은 없지만, 자유롭게 시켜먹을 수 있다. 그래서 이런 구내식당 광경을 처음 본다. 있으면 또 소중한 줄 모른다. 돈 안 내고 먹는 것 같다"고 했다. 예지는 "직원들은 구내식당 무료다. 출입증을 끊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예지는 과거 한 시상식에서 청하에게 망설이다가 인사한 것에 대해 "그때 데뷔 초였다. 원래도 청하의 무대를 멋있다고 생각했다. 직접 보니까 경이로웠다. 타이밍을 보다가 인사드렸다. 제 눈알이 그렇게 돌아가는지 몰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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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유튜브 캡처



이에 효연은 "이효리를 너무 좋아했는데, 한 번 볼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말을 못하겠더라.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몰라서 너무 속상했다"라고 공감했다.

카리나와 친해진 배경으로 "에스파와 옆 대기실을 쓴 적 있다. 음료를 시키면서 같이 고생하니까 사서 줬다. 그렇게 대화하면서 친해졌다. 만나서 밥도 먹었다. 다들 너무 착하고 좋다. 또래가 그나마 에스파다. 카리나, 지젤은 완전 친구다. 편하게 시간 날 때마다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예지는 JYP 오디션을 본 이유로 "춤 학원에 다녔는데, JYP가 오디션을 보러 왔다. 그래서 봤는데 1차에서 떨어졌다. 오디션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 약간 오기가 생겼다. 다음에 또 오실 때 이것저것 많이 준비해서 봤다"라고 말했다.

예지는 대쪽같은 취향이 있다며 "애착 곰인형이 있다. 인형에게도 생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진심이다. 부모님이 맞벌이라 인형을 안고 항상 잤다. 거의 20년 됐다. 나중에 결혼하고 아기가 있어도 절대 저 인형은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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