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투병 고백' 윤현숙, 탄탄한 보디라인 "사진이 날 속일지라도…즐기며 살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윤현숙이 미국에서의 일상을 전했다.

16일 윤현숙은 "인생에 추억 한 장 생겼다. 이번 베가스 일정은 너무 힘들었지만 행복했고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소중한 인연들과의 만남으로 낯설지 않았다"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하루 3~4시간 자면서 처음 느껴본 체력의 한계. 이러다 쓰러지겠구나. 하지만 보이는 사진들은 그저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 일도 삶고 즐기면서 하자. 그런데 정말 힘들다"라고 말하며 '#사진이 날 속일지라도 #즐기자 #베가스일정'이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수영복 패션으로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하고 있는 윤현숙의 모습이 담겨 있다.

1990년대 그룹 잼과 코코에 이어 배우로 활동해오던 윤현숙은 최근 유튜브 개설 소식을 알리며 미국에서의 근황을 밝혔다.

윤현숙은 "미국에 있으면서 당뇨 시련이 왔다. 몸무게가 38kg까지 빠져서 병원에 갔는데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하면서 "당뇨를 진단 받은 후 스스로 관리를 하면서 느꼈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했다"며 활발한 소통을 예고한 바 있다.

사진 = 윤현숙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