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부산서 '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개최

[이한영 기자]

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with 상상유니브’ 포스터

KT&G 상상마당이 부산 지역 대학생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의 활력을 더하기 위해 '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with 상상유니브'를 오는 25~26일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는 KT&G의 대학생 성장 지원 플랫폼 '상상유니브'와 함께 기획됐으며, 입장료는 무료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유니버시티(univerCITY)'라는 주제를 통해 부산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T&G 상상마당 부산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연, 조형물 전시, 미디어아트,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으며,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생동감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25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퍼포먼스 댄스팀 '애니메이션 크루'가 등장해 역동적인 공연을 펼치며, 26일 밴드 공연에서는 크라잉넛과 부산을 대표하는 인디밴드 모스힐, 휴고, 버닝소다, 시너가렛 등이 무대에 올라 대학생 팀과 함께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KT&G 심영아 ESG경영실장은 "이번 '상상실현페스티벌'은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부산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KT&G는 지역과 상생하며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돋우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T&G 상상마당은 예술과 문화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문화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대중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전국 다섯 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이번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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