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하는 배우 권성덕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권성덕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연극 '햄릿'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5.25 ji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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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9시다.
1940년 전남 나주 출생인 고인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공부했다. 1957년 일본에서 먼저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1961년 한국으로 와 연극 무대에 섰다. 1966년 서울중앙방송(현재의 KBS) 공채 6기 탤런트에 합격하면서 TV로 영역을 넓혔다.
특히 드라마 '야인시대' '영웅시대' '서울 1945' 등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연기하며 '이승만 전문 배우'로 불렸다.
2016년 식도암 판정을 받고 연극 무대에서 내려왔지만, 이듬해 뮤지컬 '형제의 나라'로 복귀했다. 이후 '우리가 서로 알 수 없었던 시간'(2019) '햄릿'(2022) 등의 무대에 섰다.
많은 상을 품에 안은 배우이기도 하다. 1975년 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상, 1982년 제7회 한국연극예술상, 2000년 연극배우협회 올해의 배우상, 2001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최우수 예술인을 수상한 바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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