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5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3번 이혼' 이상아, 첫 번째 남편 공개 저격 "유책 배우자는 너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이상아가 전남편을 저격했다.

14일 이상아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첫 번째 결혼, 두 번째 결혼, 세 번째 결혼. 이제야 말한다"라며 "첫 번째 이혼 후 겹겹이 쌓인 오해들. 20년 동안 꾹 참아왔지만 아니다 싶어 입을 열었다. 유책 배우자는 너야"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아는 "K가 나오는 방송을 일부러 찾아보진 않지만 우연히 마주치면 본다. 왜냐하면 오래전 우연히 보게 된 '몸신'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혼이라는 주제이길래"라며 "역시 나를 찌르는 말을 하는 것을 본 이후부터 또 무슨 말을 하나 지켜보게 된 것이다"라고 했다.

이상아는 "뭐? 이혼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하는 거라고? 유책 배우자는 본인인데? 이런 말을 듣게 되는 시청자들은 나를 뭐라고 할까. 더티한 인간"이라며 "조용히 잘 살면 내가 이러지 않아. 이혼 후 소문들. 유책에 입 막음으로 다 만들어낸 거 잖아. 방송에서 내가 얘기한 부분이 얼마나 방송될지 모르지만 속 시원하게 다 얘기했다. 내일 방송 이후 K를 용서하기보단 더 이상 지저분한 얘긴 이혼에 대한 얘긴 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번, 3번은 사람을 잃고 돈으로 인생 공부했다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난 서진이를 얻었으니까. 그러나 첫 번째는 배신을 당함으로써 나의 모든 걸 바꿔놨다. 첫 번째 단추를 안 껴줬다면 지금의 난 훨씬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었을 테니. K 잘 살아. '이제 혼자다' TV조선 내일 방송하는구나"라고 덧붙였다.

이상아는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 생활 뒤 숨은 이야기를 공개한다. 방송에서 이상아는 TV를 시청하다 첫 남편의 모습을 마주하고 원망과 분노가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결혼 1주년에 이혼 서류를 받은 사연과 필사적으로 가정을 지키려 노력한 어린 시절 사연을 밝힌다.

이상아가 출연하는 '이제 혼자다'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