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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에 '갤럭시 AI' 체험공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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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관광객들이 13일 서울 창경궁에서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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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10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국가유산 축제를 맞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서울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갤럭시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27일까지 창덕궁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옹주, 화순-풀빛 원삼에 쓴 연서의 비밀' 행사에서 '갤럭시Z폴드6·Z플립6'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조선 영조의 둘째딸 '화순 옹주'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기능으로 내·외국인 회차 구분 없이 운영된다. 외국인 참여자는 실시간 통역으로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관련 사진과 내용의 경우 '번역'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국어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 모두 '서클 투 서치'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조선 시대의 왕실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창경궁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탭 S10 시리즈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기간 중 창경궁을 방문한 고객들은 환경전에 위치한 궁중놀이방에서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과 서클 투 서치를 활용한 퀴즈쇼를 즐겼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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