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3 (일)

女배영 간판 이은지, 200m 한국 신기록 작성 ‘2분8초81’ [전국체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전국체전 여자 배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이은지. 사진은 지난 8월2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5위를 기록한 뒤 포즈하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영 100m와 200m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건 이은지(18·서울 방산고)가 제 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은지는 12일 경남 창원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여자 고등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8초81로 우승했다.

이 기록은 임다솔(아산시청)이 2019년 5월20일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때 수립한 한국 기록 2분9초49을 0.68초 앞당긴 신기록이다.

여자 배영 100m 한국 기록(1분00초03) 보유자인 이은지는 200m에서도 국내 최고 기록을 세우면서 배영 간판스타임을 입증했다. 앞서 그의 200m 최고 기록은 2년 전 2분9초72다. 이번 대회에서 0.91초나 앞당겼다.

이은지는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포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