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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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이 타국 생활 고충을 언급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이 미국에서 힘든 이유 (미국 엄마 현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태영은 지인과 함께 미국 뉴욕의 명소를 돌아다녔다. 손태영은 "오늘은 영어 선생님과 함께 구겐하임 미술관에 잠깐 왔다"며 미술관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리호 어렸을 때 왔던 카페라며 카페에서 지인과 담소를 나눈 손태영은 "룩희도 이제 목표도 세웠고, 축구를 자기 메인 스포츠로 해가지고 그거에 대한 플랜을 이제 세웠다. 축구와 공부를 병행할 수 있게"고 자녀 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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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태영은 "기특한 건 자기가 다 찾아서 아이디 캠프 가고 그러니까 고맙지. 내가 축구를 잘 모르니까. 대단한 거야. 그만큼 의욕이 있으니까"고 자랑했다. 또한 손태영은 "내가 이제 체력을 키워서 운전을 열심히 해야겠다. 운전은 자신 있다. 그 옆에 카페를 좀 섭렵해야겠다"며 교육열을 보였다.
영상 말미에서 손태영은 "리호(둘째 딸) 픽업 카 라인 대기 중이다"라며 "카메라가 있어서 켜봤다. 여기 생활은 지금 아이들 생활 학교 잘 다니고 있는데 차가 없으면 일단 안 된다. 모든 걸 부모님이 다 해줘야 된다. 학원 셔틀이 없어서 아이들이 어디를 가든지 엄마 아빠가 라이드를 해줘야 된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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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태영은 "저 같은 경우는 애들이 나이 차이가 나서 6살 차이인데 성별도 다르고, 그래서 혼자 하기가 더 힘든 것 같다. 학교 끝나는 시간도 다르고, 애프터 활동도 달라서 둘의 스케줄 맞추는 게 제일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미국 생활 5년 차라 밝힌 손태영은 "가끔 그런 생각도 한다. '내가 지금 여기서 뭐 하고 있지?'라고. 어찌 됐건 타국이기에 생활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다. 언어도, 문화도 제가 여기서 태어난 게 아니라 어렵다"고 얘기했다.
그는 "딱 지인 몇 명만 만나고, 제 소신껏 생활하고 있다. 누가 뭐라든 꿋꿋하게 헤쳐나가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제 4~5년 차 되다 보니 그래도 많이 익숙해졌다"고 생활 의지를 보였다.
앞서 손태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들, 딸과 미국 명문대 투어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딸의 꿈이 하버드를 가는 것"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손태영은 자녀들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거주 중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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