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손태영이 미국 생활의 고충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이 미국에서 힘든 이유(미국엄마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은 “룩희도 이제 목표를 세웠다. 축구를 메인 스포츠로 해서 그것에 대한 플랜을 세웠다. 축구와 공부를 병행할 수 있도록. 기특한 것은 자기가 다 찾아서 아이디 캠프 가고 그러니까. 고맙다. 나는 모르니까. 그만큼 의욕이 있는 것이다”라며 아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후 손태영은 리호를 데리러 갔다. 손태영은 “여기 생활은 지금 아이들 학교 잘 다니고 있는데 차가 없으면 안 되고 모든 걸 부모님들이 다 해줘야 되고. 학원들의 셔틀이 없다. 저 같은 경우는 애들이 나이 차이가 많고 성별이 다르다. 혼자 하기가 더 힘들다. 둘의 스케줄 맞추는 게 진짜 일이다”라고 미국 생활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손태영은 “룩희가 여기서는 고등학생이니까 조금 더 룩희 위주로 하는데 축구 원정을 갈 때 조금 미안하다. 그런 고충이 있어서 어떻게 잘 헤쳐나가야 할지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고. 가끔 그런 생각도 한다. ‘내가 지금 여기서 뭐 하고 있지?’ 타국에서 생활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다. 언어도, 문화도 그렇고. 소신껏 잘 살아가고 있다. 많이 익숙해지고 있다”라며 자신만의 극복 방법을 전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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