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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하자"…윤 대통령 "만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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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비엔티안=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입장하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0.11.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라오스 총리 주최 갈라 만찬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와 함께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이어 연내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에 윤 대통령은 "연내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 취임, 미국 대선 변수에 관계없이 한미일 협력 체계를 공고히 이어가자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한미일 3국 정상은 지난해 8월 미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당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3국 정상회의를 연례화하기로 합의했다.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 참석해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의 만찬사에 박수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4.10.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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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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