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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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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기반 스마트폰에서 치명적 보안 위협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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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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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 제조업체 퀄컴의 칩셋에서 심각한 보안 위협이 보고됐다고 10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CVE-2024-43047로 지정된 취약점은 메모리 손상 취약점으로 추정된다. 이는 프로그램이 잘못된 메모리 위치에 데이터를 쓸 때 발생하며 해커가 악성 코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한다.

퀄컴은 이 문제의 영향을 받은 64개 칩셋을 공개했는데 이 중에는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쓰이는 스냅드래곤8 3세대도 포함됐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모토로라, 원플러스, 오포, 샤오미, ZTE 등 다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보안에 적신호가 켜졌다.

즉각 퀄컴은 패치를 만들어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공유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배포했다. 매체는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들에게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보안이 강화된 비밀번호를 사용하며, 피싱 시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비공식 앱 스토어 이용을 피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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