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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12일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기획공연 진도 예인전 '귀향(歸鄕)' 공연을 연다.
한국 전통예술계의 정점에 선 진도 출신 명인을 초청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주홍 명인의 비나리와 소낙비, 신영희 명창의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 강송대 명창의 남도잡가, 박강열 명인과 김병천 명인의 진도북놀이로 특별 구성됐다.
특히 강송대 명창은 남도 지역을 대표하는 민요 중 육자배기와 흥타령을 선보인다.
강송대 명창은 전남도무형유산 남도잡가 보유자로 제2회 전국 남도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까지 받은 남도를 대표하는 명창이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11일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은 남도국악원은 더욱 다양한 공연과 교육, 체험을 통해 풍성해진 국민의 문화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관객들을 위해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열어 기념품을 제공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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