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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尹대통령, '한강 노벨상'에 "위대한 업적이자 국가적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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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현지서 "현대사 아픈상처 위대한 문학작품 승화"

(비엔티안=연합뉴스) 안용수 김승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대한민국 문학사상 위대한 업적이자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라고 말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한국 문학의 가치를 높이신 작가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한림원의 선정 사유처럼 작가님께서는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훌륭한 작품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한·라오스 확대회담 발언
(비엔티안=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주석궁에서 열린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의 한·라오스 확대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10 [공동취재] zjin@yna.co.kr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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