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슈 영화계 소식

‘영화가 좋다’ 최강희 “배우 복귀 의지 有...남 눈치보지 않고 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최강희. 사진|K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강희가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KBS2 ‘영화가 좋다’ 개편 간담회가 열렸다. 이선희 CP와 배우 최강희가 참석했다.

최강희는 “배우 복귀 의지, 생각은 있다”며 “이제는 배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밥 벌어 먹고산다는 생각은 없어서 즐길만한 작품, 공감할 만한 작품이 들어오면 남 눈치 보지 않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MC 제안 들어왔을 때, 더 많이 공부하고 서로에게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배우인데 주변 인물이 되는 것 같기도 하더라. 요즘엔 배우가 영화 프로그램 MC를 안 하다 보니까 내가 그렇게 보이면 어떡하지 싶었다. 그런데 쉬면서 느낀 건 그런 편견이 아무 소용이 없고 시기만 맞는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 마음의 부담감에서 많이 자유로워졌다”고 고백했다.

또 최강희는 “MC로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살고 싶고 잘 해내고 싶다”며 “‘영화가 좋다’에 제가 나온 영화가 소개된다면 꿈을 이룬 기분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최강희의 예능 데뷔로 주목받는 ‘영화가 좋다’는 다양한 국내외 영화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작품 속 숨은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5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