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프로축구 K리그

‘멀티 골’ 강원 이상헌, K리그1 33R MVP... K2는 천안 모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상헌(강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강원FC 이상헌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상헌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강원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상헌은 후반 40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연속골을 터뜨렸다.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전북현대의 경기다. 이날 대구는 전반 6분 세징야의 선제골과 전반 35분 이탈로의 추가 골에 힘입어 앞서갔다. 전북은 후반 13분 이영재의 추격 골을 시작으로 후반 34분 안현범의 동점 골, 후반 42분 문선민의 역전 골까지 나오며 경기를 3-2로 뒤집었다.

대구는 후반 종료 직전 에드가와 박세진의 극적인 득점이 연달아 나오며 4-3 재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구는 극적인 승리에 힘입어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이데일리

모따(천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리그2 34라운드 MVP는 천안시티 모따가 차지했다.

모따는 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천안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모따는 후반 16분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 골을 포함해, 툰가라와 이지훈의 득점까지 도왔다. 모따는 이날 천안이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했다.

K리그2 34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천안과 경남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천안은 전반 43분 툰가라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종료 직전 경남 박동진이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천안은 후반 16분 모따, 후반 30분 이지훈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남을 3-1로 제압했다.

천안은 라운드 MVP 모따를 포함해 이지훈, 툰가라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2 3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이상헌(강원)

베스트 팀: 대구

베스트 매치: 대구(4) vs (3)전북

베스트11

FW: 이상헌(강원), 유리 조나탄(제주), 에드가(대구)

MF: 갈레고(제주), 고승범(울산), 세징야(대구), 양민혁(강원)

DF: 이명재(울산), 변준수(광주), 이기혁(강원)

GK: 조현우(울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4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모따(천안)

베스트 팀: 천안

베스트 매치: 천안(3) vs (1)경남

베스트11

FW: 루이스(김포), 모따(천안), 이지훈(천안)

MF: 박승수(수원삼성), 윤재석(전남), 툰가라(천안), 플라나(김포)

DF: 한호강(수원삼성), 채프먼(김포), 박경록(김포)

GK: 류원우(전남)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