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로봇’ 반전의 1위 |
영화 ‘와일드 로봇’(감독 크리스 샌더스)이 한글날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찼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와일드 로봇’은 한글날인 전날 6만 6630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7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2’를 비롯한 국내외 신작 ‘대도시의 사랑법’ ‘조커: 폴리 아 되’ 등을 모두 제친 것으로 반전의 역주행이다. 개봉 2주차이지만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는 기록으로 입소문의 힘을 입증했다.
2위는 ‘베테랑2’다. 같은 날 6만 6351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는 712만 9279명이다. 김고은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5만 3214명이 찾아 3위를, ‘조커: 폴리 아 되’가 2만 8765명을 끌어 모아 4위를 각각 차지했다. ‘노트북’은 2만 294명이 찾아 4위를 기록했다.
현재 오전 8시 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베테랑2’ ‘보통의 가족’ ‘대도시의 사랑법’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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