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사진ㅣ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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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옹호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에는 ‘리얼 갱으로 거듭난 5인의 살벌한 진실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곽튜브를 비롯해 김풍, 침착맨, 빠니보틀, 키드밀리가 출연해 입담을 나눴다.
이날 곽튜브는 김풍의 심부름으로 조금 늦게 도착하며 이목을 끌었다. 김풍은 다소 살이 빠진 곽튜브에게 “요즘 다이어트하니?”라고 물었고 빠니보틀도 “얼굴이 4분의3이 됐다”고 얹었다.
이에 곽튜브는 “많이 빠지진 않았나봐요. 4분의 3이면”이라고 답했다. 빠니보틀은 “반쪽이라고는 못 하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곽튜브는 과거 학교 폭력 피해자라고 밝혀왔다. 그러던 중 지난달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함께 출연, “내가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그렇더라”라는 말로 그의 과거 행실에 대해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이나은은 “진짜 나를 오해하고 차단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속상했고 슬펐다”고 말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곽튜브의 발언에 대해 섣부른 그릇된 판단이라며 지적하며 논란을 키웠다. 이후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내리며 사과, 각종 방송과 행사에 불참하며 활동을 멈췄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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