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율희/사진=헤럴드POP DB |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에 이어 율희도 예능으로 복귀한다.
8일 TV조선 '이제 혼자다'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율희가 출연한다. 방송 시기는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율희는 '이제 혼자다'를 통해 예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최동석, 조윤희, 김새롬 등 이혼했던 스타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으로, 율희 역시 이혼 후 심경과 일상을 공개할 듯하다.
앞서 지난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한 율희는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최민환, 율희는 자녀들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등 아이돌 부부로 인기를 끌었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민환, 율희의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이혼 당시 최민환은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율희는 "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아빠가 양육하고 있다"라며 양육권을 최민환이 갖게 됐다고 했다.
이혼 후 최민환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결정하고, 세 자녀와 함께 지내는 싱글대디의 삶을 공개했다. 일각에서는 자녀들이 이혼 후 방송 출연으로 상처를 받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도 있었다.
율희는 주로 SNS를 통해 소통하는 등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돌싱으로 지내는 율희는 '이제 혼자다'를 통해 혼자 지내는 삶을 공유하며 연예계에 복귀한다.
최민환에 이어 율희까지 예능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율희가 '이제 혼자다'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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