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7일 일본 나고야서 열리는 라이진 출격
일본인 파이터 이토 유키와 맞대결
"타격으로 KO 시킬 것"
사진=ROAD 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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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ROAD FC의 래퍼 파이터 이정현(TEAM AOM)이 일본 무대로 향한다.
ROAD FC는 이정현이 오는 11월 17일 일본 포트 메세 나고야에서 열리는 라이진FF에서 이토 유키(일본)와 맞대결한다고 밝혔다.
ROAD FC 플라이급에서 뛰는 이정현은 2020년 프로 무대 데뷔 후 8연승을 달렸다. 최근 승패를 반복하고 있으나 손꼽히는 타격 실력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약점으로 평가받는 그래플링도 훈련으로 보완하고 있다.
이정현의 상대인 이토는 종합격투기(MMA) 전적 16승 5패를 기록 중이다. 2018년에는 ROAD FC 대회에도 출전한 바 있다. 최근엔 3연승으로 기세도 좋다.
이정현은 “지난 한일 대항전 시합 패배 이후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며 “정신적으로 많이 안 좋아져서 회복하는 데 조금 오래 걸렸으나 다시 시합을 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MMA가 타격으로만 하는 경기는 아니라면서도 “나도 상대도 타격가기 때문에 MMA에 맞는 타격전으로 반드시 KO 시키겠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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