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제천축구센터서 K리그 퀸컵 개최
사진=포항스틸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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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2024 K리그 퀸컵 출정식을 진행했다.
포항은 지난 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 33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K리그 퀸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팀 출정식을 개최했다. 포항 여자 축구팀 선수단 19명은 홈 팬 앞에서 대회 참가 각오를 다졌다. 이종하 포항 단장은 선수단을 격려했다.
K리그 퀸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여자 아마추어 축구 대회다. 올해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K리그 25개 팀의 여자팀이 참가해 경쟁한다.
포항 여자 축구팀은 지역 20~30대 지역 여성 동호인으로 구성됐다. 올해 참가 3년 차를 맞는다. 2022년 대회와 지난해 모두 2위 그룹에 진출했다. 포항은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는 6경기 동안 단 1실점만 내주는 등 단단한 조직력과 수비력을 증명했다”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주 2~3회씩 만나 꾸준히 훈련했다”라고 전했다.
주장 김예은은 “지난 대회보다 더 높은 성적을 위해 각자 시간을 쪼개서 훈련하고 다른 대회에도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라며 “포항의 이름을 달고 나서는 대회인 만큼 우승을 목표로 좋은 경기 펼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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