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과 생활 안정을 위해 '수산정책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수산정책 보험은 어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어업인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보험으로 종류는 어선 보험, 어선원 보험, 어업인 안전보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등 4가지다.
도는 86억4천6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어업인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어선과 양식장 규모 등에 따라 보험료는 천차만별이지만 어업인의 자부담 비율은 약 20%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어민은 신분증, 선박 서류 등을 구비해 관할 수협을 방문하면 된다.
서재회 도 수산정책과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어업인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보험 가입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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