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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백성현, 조보아 닮은 아내 공개 “첫눈에 반해 쫓아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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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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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성현(35)이 미모의 승무원 출신 아내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결혼 5년 차' 배우 백성현♥조다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성현의 아내 조다봄의 등장에 시선이 집중됐다. 조다봄이 등장하자 MC 이지혜는 "아내가 미인"이라고 놀랐다. MC 김숙은 "아내가 배우 느낌"이라고 놀랐고, MC 김구라도 "배우 조보아 느낌이 있다"고 짚었다.

조다봄은 "두 아이의 엄마다. 승무원으로 12년을 근무하다가 아이들을 낳으면서 육아 휴직 중이다. 지금은 아이들 케어하고 남편을 서포트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백성현은 자기 소개를 하는 아내를 바라보면서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내는 저의 이상형입니다"라고 갑자기 고백했다.

이어 "아내가 12년동안 서비스직을 해서 그런지 상냥하고, 말고 조곤조곤 예쁘게 한다. 진짜 제 이상형이다. 눈도 정말 예쁘고, 얼굴도 작고, 동글동글하고, 첫눈에 반했다"고 웃었다. 이에 조다봄은 "제 비행 스케줄 때마다 공항에 찾아왔다. 항상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고 그랬다"고 했고, 백성현 역시 "엄청 쫓아다녔다. 예쁘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공항으로 가서 핸드폰 네온사인을 켜고 기다렸었다. 그 때는 너무 좋아하니까 (나를 알아보는) 주변의 시선은 신경쓰이지 않았다"면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백성현은 2020년 조다봄과 결혼,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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