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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백성현이 으리으리한 타운하우스부터 아내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백성현, 조다봄 부부가 출연했다.
배우 백성현이 새로운 운명부부로 출연, 나이는 막내지만 스튜디오에서 대선배였고 김숙은 "제가 선배님 모시겠다"며 인사, 이지혜부터 이현이도 일어서서 인사하자 김숙은 "깍듯하게 모셔라"며 기강을 잡아 웃음짓게 했다.
결혼 5년차라는 백성현. 아내 조다봄과 첫 출연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고. 특히 아내가 등장하자 모두 "연예인 배우 비주얼"이라며 깜짝, 백성현은 아내를 에스코트했다. 김구라는 "조보아 느낌"이라 감탄했다. 92년생으로 백성현과는 두 살 차이였다. 백성현은 남편을 뚫어져라보더니 "제 아내는 이상형이다"라며 결혼 5년차에도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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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대한한공 승무원 출신. 12년 정도 베테랑 승무원 출신이었다. 아이 낳으며 육아휴직 중이라고 했다. 남편에 대해 묻자 아내는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남편, 잘생기고 육아도 잘해준다"고 했다.그러면서 "밖에서는 부러워하는데 그게 다는 아니다"며 반전 폭로, 백성현은 당황했다. 아내는 "어릴 때부터 배우생활한 남편, 남들한테 케어받는거에 익숙해져 있다"며 "평상시 본인이 주인공인 줄 아는 것 같다"며 백성현의 '주인공병'을 폭로했다. 백성현은 "아니다 오해다"며 진땀, "내 삶에 있을 수 없는 일, 어불성설이다"고 했다.
이어 집에서 두 아이를 케어 중이었던 아내. 걸음마보다 말을 먼저 뗐던 두 남매도 폭풍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26개월인 둘째는 최초공개했다. 아빠 판박이인 첫째 딸, 뽀글머리인 둘째아들에 대해백성현은 "정준하 형 닮았더라"며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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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튜디오 같은 깔끔한 집도 공개, 4층집인 타운하우스로 구성되었다. 올 화이트와 골드톤으로 깔끔한 느낌을 더했다. 이어 2층에 이어 3층까지 공개했다. 특히 3층엔 아이들 침실과 놀이공간으로 가득했다. 두 사람의 웨딩사진도 달달함을 더했다. 4층엔 아이들 아지트였다.
특히 백성현은 회식 후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상황. 밤 11시 30분인 늦은 밤에 들어왔던 것이었다. 회식해도 무조건 12시 전엔 들어온다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전체적으로 범생이 부부다"고 말했다. 이후 아내는 새벽 일찍 일어나 삶은 계란을 준비, 하지만 레시피를 볼 정도로 요리에 취약했다. 반대로 백성현은 요리 금손이었던 것. 백성현은 "해양 의무경찰시절, 200인분 취사병으로 음식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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