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 추성훈 부터 이승기까지...살아남기 위해 도전하는 12人(종합)

TV조선 '생존왕'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생존을 위한 서바이벌이 시작됐다.

7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생존왕'에서는 12인 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말레이시아 사바 정글에서 12인이 생존 서바이벌 경쟁을 하게 됐다. 이를 위해 팀을 나눠 진행됐고 다양한 팀과 팀원들이 등장했다.

추성훈은 '피지컬 팀'으로 김동현, 박하얀이 함께 했다. 추성훈은 "거대한 케이지로 다시 돌아왔구나 싶더라"며 "들어가자마자 넓고 여기서 뭘하지 싶더라"고 했다. 이어 "긴장감이 너무 많이 들어왔다"며 "이게 보통 방송이 아니구나 싶었지만 힘으로 안 되는 건 없다는 걸 보여드릴 것"이라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병만은 '정글팀'이었고 김동준, 정지현이 함께 하게 됐다. 김병만은 "이곳에 딱 들어왔을 때 고향에 온 느낌이었다"며 "그정도로 참 길게 오지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낯선 게 아니라 더 익숙한 데로 온 것 같다"며 "되게 편안하고 셀렜다"고 했다.

김병만 팀을 본 추성훈은 "키를 맞춰서 하는 팀이냐"고 도발했다. 그러자 김병만은 "우린 호빗팀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동현은 "어르신이 우리 팀에만 계신가 했더니 거기도 한 분 계신다"고 하면서 김병만과 추성훈 나이에 대해 언급했다.

TV조선 '생존왕' 캡처

이에 김병만은 "추성훈은 현역 파이터 어르신이고 난 그냥 어르신이다"고 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정글에서는 네가 훨씬 세다"며 "너 나서면 반칙"이라고 했다. 김병만과 추성훈은 생년월일마저 같은 동갑내기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심지어 태어난 시간도 비슷하다"며 "김병만은 내 손 안"이라 했다.

이가운데 이승기가 군인팀 팀장으로 나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승기와 함께하는 군인팀에는 강민호, 아모띠가 함께하게 됐다.

이승기는 자부심을 보이며 "특전사에서 병사로 열심히 복무했다"라며 "치열하게 고생해 가면서 내가 두려워하는 것에 도전해고 싶었고 괴로워하는 것에 도전해 보자라고 두려워하면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승기는 "아무래도 특전사에서 복무했던 병사로서 특전사에 대한 부심이 있다"며 "긴장이 좀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마린보이 박태환도 등장했다. 박태환은 국가대표 팀으로 정대세, 김민지와 함께했다. 박태환은 "우리팀 말고 다른팀은 관심이 없다"며 "바다 위에선 저를 이길 사람이 없을 것이고 바다 위 최강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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