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활동 보호 대책 발표하는 윤건영 교육감 |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7일 '상담 실습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교원 교육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담 실습 아카데미는 초등교사를 위해 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상담 전문가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저경력 교사와 멘토 교사가 함께 학교생활의 어려움에 대응하는 동행 교사제도 운용하기로 했다.
교권 침해 발생 시 12시간 이내에 대응하는 긴급 지원팀을 운영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에 교권 침해 사례 신고 채널을 추가하기로 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66명의 관계 회복 조정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학부모 소통 시스템도 구축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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