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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류현우·왕정훈, 각각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서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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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우, ACN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서 연장 석패

왕정훈, 머큐리스 타이완 마스터스서 2타 차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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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현우, ACN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에서 연장 석패.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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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류현우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본 효고현 미키GC에서 펼쳐진 'ACN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에서 준우승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여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류현우는 일본의 가나야 타쿠미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가나야 다쿠미가 버디를 잡아낸 사이 류현우는 파에 머물며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류현우는 2002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고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2009년 '제25회 신한동해오픈', 2013년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일본투어에서는 2012년 '코카콜라 토카이 클래식', 2017년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을 쌓았다.

류현우는 올 시즌 일본투어에서 18개 대회에 출전해 'ACN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 준우승 포함 '일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3위 등 15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함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상금랭킹 3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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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왕정훈, 머큐리스 타이완 마스터스서 2타 차 2위.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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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의 타이완GC에서 열린 ‘머큐리스 타이완 마스터스(총상금 100만 달러)’에서는 왕정훈이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본 대회는 태풍 끄라톤의 영향으로 3라운드 54홀 경기로 펼쳐졌으며 왕정훈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2019년 '제35회 신한동해오픈' 챔피언인 남아공의 제이비 크루거가 차지했다.

한편 아시안투어 오더 오브 메리트 부문에서는 김민규가 7위(774.12포인트), 왕정훈이 9위(692.69포인트)에 자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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