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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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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정지선 "안대 쓴 백종원? 사실 입장할 때부터 웃어"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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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가 안대 쓴 백종원을 마주한 심경을 밝혔다.

6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흑백요리사 셰프들 직접 등판. 여러분의 댓글과 반응을 읽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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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지선 셰프는 시청자들의 댓글을 직접 읽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지선 셰프는 "설탕 저거 할 때 대마법사가 궁극기 쓰는 느낌이었다"는 반응에 "바스가 중국에서는 흔한 요리다. 이렇게까지 이슈가 될 줄은 몰랐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앞서 펼쳐진 1 대 1 흑백대전에서는 심사위원인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가 안대로 눈을 가리고 블라운드 심사를 진행, 안대를 쓴 두 사람의 모습이 각종 '짤'과 '밈'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다.

정지선 셰프는 안대를 쓴 백종원의 모습을 떠올리며 "사실 입장했을 때부터 웃겼다. 심사위원들이 앉아서 눈만 가리고 있지 않나. 진짜 힘들겠다 플러스 즐겁게 봤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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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정지선 셰프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며 엄격한 대표의 모습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각인시킨 바.

그는 "마인드 멋지다. 배우고 싶다"라는 댓글에 "이거 나오기 전에 욕을 많이 먹었다. 나를 요리사로 안 봐주는 게 너무 속상했는데 이번에 넷플릭스를 통해 '흑백요리사' 덕에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으로, 오는 8일 11~12회를 공개한다.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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