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기안84가 시즌4를 예고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는 가수에 대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방송화면 캡처 |
이날 ‘음악일주’ 마지막 여행에서 기안84는 11일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작사노트를 채워나갔다. 이어 그가 직접 작사한 ‘토네이도’가 공개됐다.
기안84는 “사실 일상이라는 게 익숙해지고 매너리즘에 빠지는데 토네이도가 환상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을 했던 것도 그렇고 여행을 갔던 것도 돌이켜 보니까 저의 인생도 토네이도 속으로 들어가려고 했던 것 아니었나. 일상을 벗어나서 판타지하게 살고 싶은”이라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이시언은 “기안이 도전을 하지 않았냐. 응원한다”라고 응원을 보냈고, 함께 미국 여행을 했던 유태오는 “기안의 꿈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이먼 도미닉은 “덜 이뤘다고 생각하면 제가 또 기안의 처로서 음악적인 내조를 해 드릴 테니까”라고 지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사실은 너무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이게 나만의 꿈이 되지 않고 사람들이 보고. 영감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음악일주’를 통해 소망을 이뤄서 압도적인 무한한 감사를 한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기안84는 “여러분 태어났으니까 하고 싶은 거 다하고 누리시다가 저승으로 또 여행을 갑시다”라는 클로징 멘트로 ‘음악일주’를 마무리했다.
방송말미 공개된 쿠키영상에서는 시즌4를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시즌4에는 어떤 나라를 갈지 모르겠는데 인종도 섞여 있고 아예 소수 민족이 살고 전혀 보지 못했던 ooo이 궁금해. 시즌4는 ooo 안 되냐?”라고 제안했다.
이어 “밀입국으로 도착하고. 나는 뭐 상관없어”라면서 “그런 숨겨진 데를 찾아가야 할 것 같은데”라고 발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