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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어게인TV] '1박2일' 하루종일 굶은 조세호X이준..."부럽고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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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1박2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조세호, 이준이 쫄쫄 굶게 됐다.

6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는 '육각형 남자가 되자'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알지맞지퀴즈'에서 유선호가 1등, 2등이 김종민, 3등이 딘딘으로 경양식 돈가스를 맛보게 됐다.

경양식 3종 세트인 돈가스, 생선가스, 김치볶음밥이 차례로 나오자 이준은 먹고 싶어 하며 두눈을 질끈 감았다. 김종민은 "소스 미쳤다"고 하면서 그 맛에 감탄했다.

문세윤과 조세호는 먹지는 못하고 하염없이 옛 시절을 회상하며 경양식 콩트를 하기 시작했다. 이와중에 김종민, 딘딘, 유선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먹방을 펼쳤고 이준은 "너무 배가 고프다"고 하며 괴로워 했다. 조세호 역시 "하나만 줘 보라"고 했다.

이때 나머지 멤버들에게 제공된 메뉴는 샐러드와 수프였다. 허기에 지친 이준, 문세윤, 조세호는 샐러드와 수프도 맛있게 먹어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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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1박2일' 캡처



이후 홍성 상담 마을에 다다른 멤버들은 어르신들과 미션을 수행해 저녁 복불복을 했다. 조세호와 이준은 못먹게 된 가운데 저녁 메뉴는 바로 홍성 한우였다. 부위도 안심, 등심, 새우살, 안창살, 살치살, 업진살, 차돌받이 등 맛 좋은 부위만 있었다. 거기에 된장찌개까지 있었다.

반면 김종민, 유선호, 문세윤, 딘딘은 차돌박이로 시작하겠다면서 폭풍 먹방을 펼쳤고 조세호와 이준은 쫄쫄 굶을 수 밖에 없었다. 이준은 "배가 고프고 부럽고 그렇다"고 하면서 괴로워 했다.

이때 PD는 조세호와 이준에게 "오늘 상남자가 되지 못하셨지만 홍성의 진미를 드리겠다"고 했다. 그러자 조세호와 이준은 "제발 샐러드 말고"라고 외쳤다. 메뉴는 바로 상담마을 어머님들 텃밭에서 다란 홍감자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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