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정현이 가족과 살고 있다고 밝혔다.
6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김정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김정현이 등장했다. 김정현 등장에 서장훈은 "김정현이 오늘 출연한 이유는 신동엽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싶어서라더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정현은 "제가 좋아하는 동생이 있는데 개그맨 지망생이었다"며 "한남동에 전집에서 보고 인사했더니 개그맨 지망생 동생이 걱정하니까 열심히 하라며 응원해 주시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기억을 못할 것이라는 김정현 말에 서장훈은 "입장할 때 얘기 나눈 게 아니면 기억을 못 할 거다"고 했고 신동엽은 "어렴풋이 기억이 나니 다음엔 좀 일찍 인사를 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정현은 형,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현은 "셋이 살고 있다"며 "특히 여동생은 저보다 6살이 어려서 29살이다"고 했다. 여동생이 밥하고 다 하는 거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누구를 집에 데려오면 형과 여동생에게 나가라고 하냐"고 했다. 이에 김정현은 "누구 데려올 일이 많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서장훈은 "여자친구가 혼자 살고 있는거다"고 했고 김정현은 "그런 방법이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가족과 살아도 연애는 다 하더라"고 했다.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
또한 김정현은 새로운 드라마 '다리미패밀리'에 출연한다며 "우리 드라마는 주말드라마고 K본부에서 방송한다"고 홍보했다. 이에 서장훈이 "주말이면 우리랑 시간이 겹치지 않냐"고 하자 김정현은 "우리 드라마 끝나고 '미우새' 보면 딱 맞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승수, 이재황, 오창석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승수는 팬을 언급하면서 "예전에 일본에서 팬미팅을 한 적이 있다"며 "팬이 뭘 건네길래 편지인줄 알았는데 5천만원이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승수는 "나중에 사연을 들었는데 그분이 암투병 중이셨다"며 "근데 제 팬미팅 와서 되게 큰 힘을 얻고 가고 너무 좋았다고 한거다"고 했다. 김승수는 "근데 그걸 받고 어떻게 할 수 없어서 일본 쪽 기획사에서 얘기하고 팬들과 같이 공공 목적으로 쓸 수 있는 걸로 하자라고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더니 김승수는 "내가 좀 그런적이 있었다"고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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