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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송지효, 잠옷 사업 시작...김종국 "근데 잠옷은 왜 사?" (런닝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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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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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잠옷 사업을 시작한 송지효 앞에서 김종국이 딴지를 걸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골목대장이 돼 서울의 '맛' 골목을 접수하는 '이 구역의 골목대장' 레이스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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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이클잭슨을 떠올리게하는 스타일링을 선보인 송지효에게 지석진은 "너 미션 받았어?"라면서 놀렸다.

송지효는 아랑곳하지 않고 마이클잭슨의 춤을 추면서 "지겨워서 추석 때 펌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여기서 몸이 조금만 더 커지면 언더테이커 된다"고 놀려 웃음을 줬다.

제작진은 '이 구역의 골목대장' 레이스를 앞두고 레이스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오늘은 서울의 대표 '맛 골목' 갈 예정이다. 골목마다 골목대장을 뽑게되고, 골목대장은 그 골목을 무료로 즐기고, 골목 대장이 원하는 메뉴로 원하는 만큼 원하는 멤버와 드실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발생 비용은 골목대장을 뺀 나머지 멤버들이 계산해야하고, 개별 미션비가 가장 적게 남은 3명은 벌칙을 받으니 돈 관리 잘해야한다"고 말했다.

설명을 들은 양세찬은 "하하 형이 골목 대장이 되면 정리가 안 될 거다. 설사병에 걸렸다"고 폭로했고, 하하는 "아니다. 그래도 배는 고프다. 지사제를 챙겨왔다"고 어필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왜 이렇게 설사를 자주 하냐. 장 관리 좀 잘 해라"고 했고, 하하는 황당해하면서 "탈이 날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열받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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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통해 첫 번째 골목의 대장은 하하로 당첨됐다. 첫 번째 골목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하하는 누구와 함께 밥을 먹을지 고민했다. 그러면서 "지효사 새로운 브랜드를 하나 냈는데 와이프만 챙기더라"고 서운해했다.

이에 유재석이 "여자 옷 아니냐"면서 송지효가 잠옷 사업을 시작했음을 전했다. 송지효 역시 "남자 옷은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종국은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잠옷을 왜 사는거야? 따로 잠옷을 사? 보통 옷이 조금 낡거나, 내 몸에 잘 감기는 옷을 잠옷으로 입는거 아냐? 잠옷을 따로 구입하는건 난 좀 이상해"라고 말했다.

잠옷 사업을 시작한 송지효 앞에서 거침없이 잠옷 디스를 하는 김종국에게 유재석과 지석진은 "적당히 좀 해라. 동생이 사업 좀 하겠다는데"라고 대신 버럭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그래도 잠옷을 살 분들은 사시겠지~"라고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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