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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양, 김예은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처음으로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올랐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5일과 6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WALK THE LINE'(이하 'WALK THE LINE')을 진행했다.
세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고양 공연은 엔하이픈의 데뷔 후 첫 국내 스타디움 입성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이들은 고양 공연 이후 일본 사이타마, 후쿠오카, 오사카 등에서 돔 투어를 이어간다.
6일 공연 시작을 'Brought The Heat Back'으로 알린 엔하이픈. 첫곡부터 화려한 불꽃놀이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니키는 "엔진 분들 어제보다 더 뜨거운 열기 보여주시면 더 멋진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며 둘째날 공연 시작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원은 "어제는 긴장하고 낯가려서 그렇다 쳐도 오늘은 아니다. 즐길 준비 하고 오셨냐"며 "오늘은 재밌게 놀아보자"고 덧붙였다.
또한 제이는 "어제 온 엔진 분들은 해야 할 일이 또 있다. 오늘 처음 온 엔진분들한테 전날이 리허설이라 생각하고 어떻게 는지 잘 가르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세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엔하이픈은 일본 사이타마, 후쿠오카, 오사카 등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빌리프랩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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