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음주운전은 살인이라고 청와대에서 같이 살던 분이 얘기했었다며 아무리 아버지 말씀이 궤변이 많더라도 들을 건 들어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김희정 의원도 문 전 대통령이 과거 음주운전 관련 구구절절 옳은 말씀을 하셨다며 여당 쪽 대통령이나 유력 정치인의 가족이 이런 사고를 냈다면 민주당은 뭐라고 논평했을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10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 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며 초범이라도 처벌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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