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신지아. (사진 = ISU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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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첫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
신지아는 6일(한국시각)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21점, 구성점수(PCS) 59.59점을 얻어 합계 123.80점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46점, 예술점수(PCS) 29.78점을 합해 69.24점을 획득한 신지아는 총점 193.04점을 받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소피 펠텐(미국)이 총점 197.41점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신지아는 경기 후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지난 대회를 마치고 부족한 점들에 대하여 보완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실수가 나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대회 또한 시즌 중에 겪어나가는 많은 대회 중의 하나이고,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더 단단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또 다시 차근차근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대회를 마친 신지아는 캐나다로 돌아가 훈련 예정이다. 오는 12월 국내에서 열리는 회장배 랭킹 대회 출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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