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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김나영, 子에 강제 아침 독서→공부…"엄마 원래 안 이래" 폭로 (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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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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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아침부터 독서와 공부를 시키는 김나영에 아들 신우가 일침을 날렸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최강희와 방송인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아침 등교 준비 전, 식사를 준비하던 김나영은 신우에 "신우 원래 아침에 책 읽잖아"라며 독서를 권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시청하던 김나영이 "진짜 아침에 책을 읽는다"라고 전하자 홍현희는 "솔직하게 얘기해보라"라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나영은 "진짜로 책을 보느라 학교를 못 간다. 지각하기도 한다"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어 책 읽을 생각이 없어보이는 신우를 데리고 거실에 앉히며 "자 여기 앉아서 책봐"라고 하자 송은이는 "약간 독서를 강요하는 느낌"이라며 김나영에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급하게 아침을 준비하는 김나영의 곁으로 신우가 돌아오자 양세형은 "나영 씨가 바라는 그림은 지금 여기 신우가 오면 안된다"라며 농담을 던졌고, 김나영은 "자꾸 부엌으로 온다. 책을 읽어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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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완성되고 함께 식탁에 마주앉은 두 아들과 김나영. 신우는 식탁에서도 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김나영의 결백(?)을 대신 증명하기도. 이준이 화장실을 간 사이 김나영은 신우에 "이준이한테 덧셈 문제 내줘"라며 요청했다.

앞서 동생 이준에게 종종 덧셈 문제를 냈던 신우. "빨리 하나만 내줘"라며 재촉하는 김나영에 신우는 "엄마 평소엔 이렇게 안 하잖아"라고 일침을 날려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김나영은 "평소에도 이렇게 하는데 너는 무슨 소리야"라며 태연하게 발뺌했다. 신우는 "엄마가 무슨 소리냐. 왜 거짓말 쳐. 엄마 이렇게 안 하잖아"라며 한 번 더 확인 사살을 했다.

김나영은 "아들들이랑 최근에 명상도 시작했다. 되게 집중을 잘한다"라고 밝히기도. 그러나 이후 공개된 자료 화면에서 하품을 하고 자리를 이탈하는 두 아들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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