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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한가인, 14시간 자녀 라이딩 논란 해명 "쥐잡듯 잡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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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가인 자녀 라이딩 논란 해명 / 사진=유튜브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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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자녀 학원 라이딩 스케줄에 대해 해명했다.

한가인은 5일 자신의 SNS에 "유튜브 풀데이 라이딩을 위해서 특별히 늦게 끝나는 날로 촬영했다. 댓글에 달았는데 못보시는분들 있으신거 같아서, 첫째는 수학학원 가는 날만 늦게 귀가한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원래 토요일 낮에 다니던 곳인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올해부터 학원에서 오후반으로 바뀌었다. 여길 다니려면 어쩔 수 없다"며 "매일 매일 늦게 나오면 아이도 나도 피곤해서 못 한다. 유난스레 아이들 쥐잡듯 잡지 않는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수업은 하지 않는다. 학교, 학원 안 다녀도 애들 행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가인은 오전 6시 기상 후 오전 7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자녀들의 등하교 및 학원 스케줄에 맞춰 짜여진 하루를 공개한 바 있다. 영상은 공개 하루도 안 돼 조회수 74만회를 넘겼다.

다만 일부 비판적인 시각이 일자 한가인은 "제가 저희 촬영의 재미를 위해 일주일 중 제일 늦게 끝나는 날을 일부러 찍었다"며 "수학학원 가는 날만 늦게 끝나고 보통 일찍 집에 온다"고 해명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일상을 공유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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