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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윤여정 "'윤식당' 때 오만하다는 악플 읽어..이후 칭찬 안 받고 초전박살해"('최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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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화정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윤여정이 칭찬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 배경을 말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최화정이에요'에는 '방송 최초공개하는 윤여정X최화정 30년 절친들의 찐수다(윤여정 왓츠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여정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마지막 방송에서 음성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 "내가 국제적인 배우가 됐다. 미국으로 떠나는데, 화정이한테 수고했다고 말하려고 했다. 공항에서 녹음하려고 하니까 사람들이 많아서 횡설수설했다. 그래서 미국에 도착해서 다시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앞에서 우는 사람을 싫어한다. 더구나 일하는 장소에서 우는 사람을 싫어한다. 예전엔 최화정이 울기 위해서 와인을 먹더라"라고 했다. 최화정은 "드라마에서 울어야 하는 신이 있어서 마셨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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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유튜브 캡처



최화정은 샵에서 있던 일화로 "윤여정이 '얘 최화정 너 아주 멋있어. 인사도 안 하고'라고 했다. 너무 놀랐다. '선생님 저 아까 인사했는데요'라고 했다.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랬더니 옆에 앉아있던 김영옥이 '쟤 아니라구'라고 했다. 김영옥은 코디 분장하는 사람이 인사를 안 해서 그런 거였다"라고 말했다.

윤여정은 최근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했다. 윤여정은 "(칭찬을 다 받아쳐서) 진짜 곤란했을 거 같다. 댓글을 볼 줄 알게 됐는데, 나를 욕하더라. '윤식당' 출연 당시, 나보고 오만하고, 비위생적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칭찬을 안 받아들이기로 했다. 빨리 초전박살하는 거다"라고 했다.

윤여정은 가방 속 아이템도 소개했다. 윤여정은 "어떡하냐. 내 가방 안에 담배 있을 거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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