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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아야네, 이지훈 부부가 안전불감증 논란 후 딸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아라이프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마트 공기 맡아본 루희. 한일가족의 첫 외출!'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두 사람은 '집에선 등대고 잠도 안 자고 울더니 밖에선 꿀잠자는 우리딸 무슨 일이야...?'라며 영상을 소개했다.
유모차를 끌고 첫 마트 외출에 나선 세 사람. 아야네는 "바이러스나 침 막기위해 하는 것"이라며 유모차부터 꽁꽁 싸맸다. 이지훈도 "지금 꽁꽁 싸매고 왔다"며 첫 외출에 신중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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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아기를 안고 요리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아야네는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반성도 많이 했다"라며 당시 상황과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이번엔 서툰 초보 부모지만 누구보다 아이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유모차에서 곤히 잠든 딸을 보며 두 사람은 "신기할 정도로 너무 잘 잔다"며 꿈나라에 빠진 딸을 귀여워했다.
한편, 이지훈은 2021년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국적,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해 지난 7월 딸 루희를 품에 안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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