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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블랙핑크 리사, ‘요란한 신곡 발매’…횡단보도서 ‘파격 란제리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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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신곡 ‘문릿 플로어’ 발매에 맞춰 파격적인 패션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리사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리사는 신곡에 대해 “첫 달콤한 노래 ‘달빛마루’가 나왔어요! 어렸을 때부터 ‘키스 미’를 들으며 자랐는데, 이제는 제 버전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이 곡은 저에게 정말 특별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곡은 리사가 개인적으로도 큰 애착을 가진 프로젝트로, 그녀의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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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신곡 ‘문릿 플로어’ 발매에 맞춰 파격적인 패션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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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또한 이번 신곡의 공개와 함께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팬들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리사는 횡단보도를 배경으로 레이스와 크로셰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의상과 분홍색 니트 가디건을 매치한 모습이었다. 특히 란제리 스타일의 패션을 과감하게 소화하며 도심 속 자유롭고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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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사진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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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의 패션은 단순한 화려함을 넘어서 그녀만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로 평가받고 있다. 전체적인 룩은 로맨틱하면서도 스트릿 패션의 요소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리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가터 벨트와 분홍색 미니 핸드백의 조합은 그녀의 사랑스럽고도 대담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한편, ‘문릿 플로어’는 1990년대의 히트곡인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키스 미’(Kiss Me)를 샘플링한 곡으로, 리사의 독특한 보컬과 랩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그녀는 원곡의 몽환적인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더해 곡을 새롭게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리사는 6년 만에 개최되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패션쇼에서 퍼포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글로벌 패션계의 대형 행사에서 리사의 무대는 또 다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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