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결혼을 앞둔 김해준이 예비신부 김승혜의 애칭을 공개했다.
4일 케이블채널 코미디TV에서 방송되는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김해준은 예비신부 김승혜에게 꿀 떨어지는 영상 메시지를 보낸다.
김해준은 'THE 맛녀석' 촬영으로 몸무게가 80kg까지 늘어난 황제성의 근황을 전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김준현은 웃을 때가 아니라며 “승혜가 김해준을 부를 때 ‘뚱이’라고 한다”라며 애칭을 공개한다.
이에 멤버들은 김해준이 부르는 김승혜의 애칭을 궁금해하고 김해준은 “민낯에 안경을 쓰면 되게 귀엽다. 그래서 ‘꺼벙이’라고 부른다”라고 밝힌다.
그러자 멤버들은 “꺼벙아”라며 김해준을 놀리기 시작하고 쑥스러운 예비신랑 김해준은 “이거 안 할게요”라며 제작진에게 편집을 요구해 웃음을 안긴다.
멤버들의 김해준 놀리기는 촬영 중에도 계속된다. 무닭볶음탕 식당에서 김해준이 닭다리 3개를 한 번에 먹으려 하자 김준현은 “맛있게 먹어 뚱이야”라며 애칭 공격에 나선다. 문세윤도 “영상 찍어서 꺼벙이 보내줘야겠다”라고 말하며 휴대전화를 꺼내자 김해준은 급 정색한다. 하지만 황제성까지 장난에 합세하자, 결국 김해준은 김승혜에게게 영상 메시지를 남긴다.
예비신부 김승혜에게 보내는 뚱이 김해준의 먹방 메시지는 오늘(4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코미디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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