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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하성운 측 “‘엄친아’ OST 가창자로만 참여했을 뿐...표절과 무관” (공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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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성운 측이 가창으로 참여한 OST 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하성운 소속사 빅플래닛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가수 백예린 님이 SNS를 통해 하성운이 부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OST ‘왓 아 위’(What are we) 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하성운은 이번 표절 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성운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드라마 OST 제작사의 의뢰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 ‘What are we’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하성운이 부른 OST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가수 하성운 측이 가창으로 참여한 OST 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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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속사는 “하성운은 이번 표절과 관련해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백예린 님과 OST제작사 측의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고 이번 표절건과 관련해서 선을 그었다.

앞서 백예린은 이날 자신의 SNS에 가수 하성운이 부른 ‘엄마친구아들’ OST ‘왓 아 위’ 뮤직비디오 영상 일부를 올리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문제가 된 ‘왓 아 위’는 tvN 금토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의 OST로, 이를 접한 많은 이들은 백예린의 곡 ‘0310’와 멜로디 라인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백예린 또한 ‘엄마친구아들’ O.S.T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표절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기분이 좋지 않다. 내 곡이 마음에 들면 우선 내게 물어봐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하 하성운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금일(4일) 가수 백예린 님이 SNS를 통해 하성운이 부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OST ‘What are we’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하성운은 이번 표절 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합니다.

하성운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드라마 OST 제작사의 의뢰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 ‘What are we’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하성운이 부른 OST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성운은 이번 표절과 관련해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백예린 님과 OST제작사 측의 원만한 해결을 바랍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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