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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국민불륜남’ 지승현, 바람에 대한 아내의 반응 “살아보세요” [MK★TV픽]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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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불륜남’ 김지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지승현이 ‘불륜 연기’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은 ‘“정말 죄송합니다…” 영화 ’바람‘으로 데뷔해 결국 ’바람‘의 대명사가 된 배우?지승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를 통해 국민불륜남이자 ‘사과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던 지승현은 등장부터 선물로 받은 ‘사과’를 들고 밝게 미소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승현을 보자 신동엽은 ‘대국민 사과 영상’을 언급하며 “그 영상이 대박인 거 같다. 누구 아이디어냐”고 ㅁ루었다.

매일경제

‘국민불륜남’ 김지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지승현이 ‘불륜 연기’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고백했다. / 사진 = ‘짠한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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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은 “제작진의 아이디어고 SBS 홍보팀에서 제안을 하셨다. 원래 진중하게 사과를 한다는 것이었는데, 어디선가 ‘심심한 사과’와 관련된 글을 봤다. ‘심심한 사과’는 제가 제안해서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즘 감성을 제대로 건드렸다. 댓글 보면 다 천재인 것 같다”는 MC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거린 지승현은 인상 깊었던 댓글이었던 ‘얼마전에 나라를 구하더니 나라를 구하더라’를 언급하며 “약간 얼떨떨해했다. 좋아해주시고 100만을 넘어가는 걸 보면서 ‘이게 이렇게까지’ 싶었다. 저는 드라마 홍보를 했던 것 뿐인데”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바람피는 남편을 연기하며 쓰레기 사랑꾼 ‘쓰랑꾼’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지승현은 ‘굿파트너’를 본 아내의 반응에 대해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드라마) 잘 봤어요’라고 하면, 아내가 ‘네’하고 지나가면서 ‘살아보세요’라며 캐릭터와 섞어서 재밌게 반응을 해준다”고 전했다.

아버지의 반응에 대해서는 “‘굿파트너’를 보시며 ‘역할이 뭐야’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계속 보시면 된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꼭 그렇게 했어야 했냐’고 말씀하시더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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